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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다음 개기월식 언제?

세상지구 2018. 7. 29. 09:08

다음 개기월식 언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인 28일 새벽 오전 2시 13분부터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리는 개기월식이 시작되ㅐ 6시 14분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 부산 등 구름에 가려 볼 수 없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많은 지역에서 맨눈으로도 월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21세기 가장 긴 1시간 42분 57초가 걸려 개기월식이 일어나 전 세계 곳곳에서 관측됐다고 합니다. 지난 1월 이후 올해 두 번째인 개기월식은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1년에 1~2회 나타난다고 합니다.







개기월식 때 붉은 달인 레드문이 뜨능 이유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면 캄캄하게 어두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붉은 오렌지빛으로 보이게 되는데, 태양에서 오는 빛이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산란되기 때문입니다. 파장이 짧은 푸른 빛은 대부분 흩어져버리고 파장이 긴 붉은색 빛만 달 표면에 도달해 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붉은빛을 띤 '레드문'(블러드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월식이 진행되면서 매 순간 달의 붉은색도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데, 이를 통해 지구 대기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개기월식 은 내년 7월 17일 새벽에는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 월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며, 28일 같이 달 전체가 사라지는 다음 개기월식 은 3년여 뒤인 2021년 5월 26일에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하늘의 화려한 우주쇼를 보실 수 있는데 7월 31일 오후 5시 지구와 5천758만 9천633km로 15년만에 가장 가까워지는 화성대접근 현상인 가장 크고 밝게 빛나는 슈퍼 화성이 위치할 예정인데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6000만km 안으로 들어온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안내 말씀드리면 다음 개기월식 은 3년 뒤인 2021년에 다시 볼 수 있지만 이처럼 천천히 진행되는 장시간의 우주쇼는 100년이 더 지나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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